맥북프로에 대한 글을 계속 요구하는 지오녀석 덕택에 계속해서 맥북프로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은
Xbench를 이용한 성능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맥북 프로의 Xbench 결과
총점은 23점 향상!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 향상이 높지 않았다.
항목별로 점수를 보고 왜 점수 향상이 크지 않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CPU Test : 80.45 -> 140.14 (+75%)
먼저 CPU Test는 80.45에서 140.14로 거의 75%의 향상이 있었다. 이전 맥북의 CPU가 Core Duo 2.0GHz 였고, 지금 맥북 프로가 Core 2 Duo 2.4GHz 라는걸 감안하면 이 항목의 점수는 매우 만족스럽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Thread Test : 167.59 -> 280.59 (+70%)
Thread Test의 경우에도 167.59 에서 280.59로 향상되었으니 70%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역시 만족.
Memory Test : 130.91 -> 178.17 (+35%)
Memory Test는 이전 DDR2 PC5300 2GB(667MHz) 에서 현재 DDR3 PC8500 2GB(1066MHz)로 용량면에선 향상이 없었지만 속도면에서 향상이 반영된 듯 130.91에서 178.17로 향상되었다. 35%의 향상이지만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역시 만족.
Quartz Graphics Test : 133.20 -> 171.23 (+30%)
OpenGL Test : 241.76 -> 146.86 (-30%)
문제는 이곳이었다. Quartz Graphics Test는 30% 향상되었지만, 고작 30%?
이전 맥북은 내장 Intel GMA 950이었는데, 지금 Nvidia 9600M(256M)이 고작 30% 업데이트라고?!
게다가 OpenGL Test는 오히려 30% 감소했다.
아무래도 이유는 맥북에서 하드를 그대로 떼왔기 때문에 적절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다. 이쪽은 맥북프로에 원래 들어있는 CD로 설치한 후 다시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겠다.
User Interface Test : 174.73 -> 275.72 (+55%)
그래픽카드 성능 확보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다른 부분의 성능이 향상되어 그런지, User Interface Test점수도 꽤 높게 나왔다. 그러나 역시, OS 재설치 후 테스트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Disk Test : 62.90 -> 59.57 (-5%)
디스크는 동일한 녀석이었기에 비슷한 점수가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SATA-I에서 SATA-II로 업그레이드된건데... 뭐 차이가 없나!?
총점은 20점 넘게 올랐지만, 그래픽 분야의 아쉬움 때문에 곧 다시 테스트를 올리게 될 것 같다.
일단 결과는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