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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글 4개

마법쥐(Magic Mouse) 입수!

2009/12/21 13:49, 글쓴이 이딜







상쿠 + 뿡 + 지아가 함께 합쳐서 준 생일 선물이다.

일단 전체적인 평가는 만족!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마이티마우스 시절보다 훨씬 향샹되어 보이고  
전반적인 디자인이 예전 흰색 아이팟의 느낌이 풍긴다.

마우스 자체의 감도도 이전 제품보다 훨씬 좋은 듯 하고...
상판에 잔뜩 들어간 터치 센서로 제스처를 인식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려되는/불만스런 점이 한두가지 있는데,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것은 스카치테이프(?)의 과한 사용이다.
마법쥐를 비누곽에서 꺼낼 때도, 투명 비누곽 안의 흰 틀에서 꺼낼 때도 스카치테이프로 고정된 걸 떼어내야한다.
스카치테이프를 떼내는건 조금 불편한 정도지만, 끈적이가 마우스의 바닥에 살짝 남아 기분이 나쁘다.
(위의 마지막 사진에 잘 보면 뭔가 번들거리는게 보일 것이다.)

두번째 불평은... 매직마우스의 터치하는 부분의 촉감인데...
이게 아이폰의 스크린을 만지는 느낌과 유사하다.
아이폰 스크린 만질때와 달리, 스크롤을 위한 잦은 터치가 왠지 지문을 닳게 하는 기분이 든다.
아이폰용 유광 필름과 같이 터치할때 느낌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면 좋겠다.

세번째는 불평이라기보다는 염려인데,
바닥에 있는 두줄의 가이드라인덕택에 마우스패드 위에서 마우스가 매우 잘 미끄러지는데,
오래쓰면 이게 닳지는 않을까 걱정이된다. (점차 닳더라도 마이티마우스보다는 훨씬 수명이 길거라 확신한다.)

이 세 가지 불만 빼고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앞으로 한동안은 회사-집을 왔다갔다할때마다 계속 비누곽에 넣어 들고다닐듯!!

호뿡 상쿠 지아야 고마워 잘쓸게!!
2009/12/21 13:49 2009/1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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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에서부터 날아온 반가운 선물

2009/12/11 13:32, 글쓴이 이딜
올해도 생일 선물 자랑질을 해야겠다.

1~2주쯤 전에 혁준님이 갑자기 집 주소를 물어보셨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 미국에서부터 EMS가 집으로 도착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입수되었다.



배송료만 27.95불에 달하는 엄청난 선물!!!




가장 중요한 선물인 Windows 7 Ultimate 정품! ㅠㅠ





I'M A PC라고 적힌 마우스 패드도 선물로 주셨다.
이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녀석이었는데...



그리고... 감동의 T셔츠도 왔다.



Windows 7 was my idea.
라고 적힌 반팔 티셔츠.

MS Research에서 받은 반팔 티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목이 너무 조여서 집에서도 입지 못했었다.
요녀석은 사이즈가 딱 맞는다.

나중에 맥/아이폰 개발자 모임에 한번 입고 나가봐야겠다. ㅋㅋ




Windows 7은 32bit, 64bit 가 각각 다른 디비디에 들어있다.

흠 이걸 VMWare에 깔아야하나.. 아님 Parallels에 깔아야하나...?

혁준님 감사해요!
잘 쓸게요 :D

+ 혁준님 덕분에 윈도우즈도 정품으로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소프트웨어 개발로 먹고살다보니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쓸수가 없겠더라구;;;
2009/12/11 13:32 2009/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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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3GS 일주일 사용기

2009/12/08 01:08, 글쓴이 이딜
지난주 화요일에 개통했으니... 이제 딱 일주일 사용한게 되었다.
박스 개봉기나 사진은 대충 생략하고, 일주일동안 써본 소감을 간단히주절주절 적도록 하겠다.

1. 통화
통화 품질과 신호 수신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이폰 쓰기 전에는 SKT에서 2G, 3G 폰을 썼었는데, (폰도 여러 모델을 사용했었다.) SKT에 비교해도 크게 나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에서 가끔 신호를 찾지 못한다는(?) 팝업창이 뜨긴 하지만, 전화를 못할 정도로 길게 신호 수신을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SKT로도 실제 통화는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통화관련 UI는 아직 익숙치 않아서 간간히 실수하게 되더라.
왠지 홈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종료될 것 같은데, 꼭 화면 상의 통화 종료 버튼을 눌러야만 전화가 끊긴다.
아직은 통화 기능은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것이 어색하다.

사용중인 요금제(i라이트)에 제공되는 200분의 무료 통화가 짧은 것도 불만인데,
iPhone에서 내가 얼만큼 사용했는지 제대로 알기가 매우 어렵다.



이 이미지처럼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화 사용 시간은 송수신 모두 합친 결과만 보여주는 것 같다.
이래서는 내가 무료통화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수가 없잖아!!

그래서, WIFI가 되는 집/회사에서는 Skype를 이용해 무료로 통화를 쓰고 있다.
3G망에서도 Skype로 통화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좀 아쉽다.
Skype로 통화할때도 통화 품질은 만족스럽다. 다만 가끔, 서로의 로그인을 확인하는게 좀 느리다는 단점이 있는 듯...

통화 관련해서 만족스러운 점 중 하나는 스피커폰이다. 스피커 폰을 이용할 때 아이폰을 1M정도 떨어진 곳에 두고 사용해도 상대방과 큰 불편 없이 통화를 할 수 있다. 운전할 때 매우 유용하더군.

2. 문자


아이폰을 쓰며 가장 만족스러운 것중 하나가 문자다. 위의 이미지처럼 iChat에서 대화하듯 문자가 표시되어 문자 대화의 문맥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덕분에 짧은 문자를 더 자주 보내게 되는 듯..)

아이폰 사용자끼리는 WhatsApp을 사용하여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주소록에 있는 사람중 WhatsApp을 쓰는 사람을 알아서 찾아낸다)



문자 사용시의 단점은 바로 "자동 수정(Auto-Correction)" 기능!!

영문의 경우에는 만족스럽게 잘 동작하는데...
한글의 경우 오타를 잡아주기보다는 오히려 오타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한다.

설정에서 끌 수는 있지만... 만족도가 50% 정도라 아직 끄지 않고 있는 상태.  

문자는 내가 얼마나 주고받았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iPhone을 구매한지라 그냥 별 신경 안쓰고 WhatsApp 애용 중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있다.

3. 카메라
iPhone 3G를 들고다니며 사진을 찍었을때도 뭐 나쁘진 않았는데,
3GS의 카메라는 꽤 만족스럽다.
300만 화소밖에 안되지만...

밤에 찍은 사진


실내에서 찍은 사진


(나의 저급한 사진 실력을 고려하면) 컴팩트 디카는 이제 필요 없을듯!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그대로 올렸다. 이미지를 따로 열어 보면 실제 화질을 확인할 수 있다.
(3G 망으로 블로그 보는 사람들에겐 조금 미안하다)


4. 성능
3GS의 S가 Speed라고 말했듯이... 매우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준다.
iPhone 3G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빠르고, iPod Touch 2G와 비교해도 훨씬 빠르다.

기존 iPod Touch 2G에서 웹 서핑도 나름 할만했는데, iPhone 3GS에서는 웹 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5. 배터리
Wifi에 연결된 채로 무언가 작업을 하면 엄청난 속도로 배터리가 줄어든다.
사실 무선랜에 연결되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은 집이나 회사여서 괜찮은데, 문제는 아이폰의 사용 패턴이다.

들고다니면서 전화/문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음악/동영상/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배터리가 남아나지 않는 듯...
배터리는 좀 아쉽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미친듯이 잡아먹는 악랄한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하루 버티기에는 충분하다.


정리하면,
iPhone 3GS는 제품 자체, 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아쉬운건 요금제와 관련해서 신경써야할 부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점인데-
주변에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면 Skype와 WhatsApp을 통해 비용절감을 최대화하는 수 밖에 없어보인다.

배터리와 전화비 관련해서는 한달정도 충분히 사용해보기 전에는 결론내기 힘들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요금제에서는 3G 데이터를 500M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아직은 이 정도로 충분한 것 같다. 일주일동안 50MB도 못썼으니, Egg와 결합해서 사용하면 될 듯!

자 지오군 이 정도면 되겠니???  
너도 옴니아 리뷰 올려줘 ㅋㅋ
2009/12/08 01:08 2009/12/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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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개통!!

2009/12/01 14:47, 글쓴이 이딜

블랙을 주문했던거 같은데 화이트가 왔다.
회사엔 카메라가 없어서.. iPhone 3G로 촬영.

괜히 기분 좋군...

저녁때 집에 가서 사진과 글을 추가해야지.
2009/12/01 14:47 2009/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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