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에 대한 얘기는 여기저기 많기도 하고,
국내서 정식으로 사용하기 전에도 느낄 수 있던 것인지라, 이번에는 한달 사용해본 내 경험으로 요금과 사용 패턴(?)에 대한 얘기를 짧게 (아무렇게나) 하고자 한다.
나는 i라이트 요금제를 사용한다.
먼저 고지서부터 보자.

뭔가 복잡하지만, 나에게 청구된 요금은 97,280원에서 번호 이동전 SKT요금과 USIM카드 발급비인 38,000원을 빼면 59,280원이 청구되었다.
매달 3만원 정도 나오던 이전에 비해 2배가 뛰었지만, 예상했던 대로 6만원 선의 요금이 나왔다.
이제 무료로 이용한 항목의 내역을 살펴보자.

가장 조심하며 사용한 부분이 음성통화였는데, 결국 무료로 제공되는 200분을 넘기고 219분을 사용하고 말았다.
여자친구와 길게 통화하는 경우, 둘다 집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음성통화요금의 부담을 피할 수 있었다.
iPhone OS 3.2의 출시와 함께 3G 데이터망의 VoIP 제한이 풀리게 된다면, 음성통화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통화와 문자메시지는 60~70% 정도 사용하였다.
사실 둘다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일부러 사용해줘야 할 정도였다.
주변에 아이폰 사용자가 많아서, 문자의 경우 대부분 와츠앱이 대신 처리하고 있고,
데이터통화는 예전 아이플러그 사용할 때부터 느꼈지만.. 일반적인 웹서핑으로 300MB를 넘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쨌든... 원래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요금보다 초과해서 나온 금액(통화료 2000원)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나름 만족(?) 스럽다.
5, 6개월후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지금 이 시점에서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을 크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기존 SKT에서 3만원 내며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것보다 매달 3만원씩 더 내야하지만, 아이폰 사용료로 하루 천원 내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그 가치는 실제로 아이폰을 들고, 자신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서 사용해보면 금세 느낄 수 있을 듯!





















